벽화그리기, 신월5동 마을계획단 주민주도 진행

양천구 마을계획단에 벽화를 꾸미고 있는 모습.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16일 진행하고 주민 주도로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
깨끗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부터 양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마을벽화, 청소, 방역 등을 통해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번에는 신월5동 마을계획단이 신월중학교 일대를 선정하여 마을환경개선을 위해 노후화 된 건물 주변에 예쁜 벽화를 완성했다. 'Make a village, 신월5동 마을벽화그리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으며, 수차례 기획회의를 거치고 자체 예산도 확보해 의미를 더했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지역 내 협력단체를 적극 연계하면서 주민 스스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협조했다는 후문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영덕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분과와 신월5동 마을계획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깨끗한 마을만들기 행사는 주민이 스스로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주민들과 여러 복지관련 기관·시설·단체가 마을을 위해 앞장서서 프로젝트에 참여한 결과 주민들이 더욱더 살기 좋은 마을로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양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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