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적 이미지를 창출하는 토털패션전문가 양성

입체적인 조형과 미학적인 감성의 융합
창의적ㆍ감각적인 패션 전문 인력 양성
18회째 이어온 졸업작품 패션쇼... 전통과 관록 입증

서울시, 패션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ㆍ발전
패션디자인과... 차별화된 커리큘럼 구축
IT와 VR을 접목한 교과과정 운영
패션혁신 허브에서 중심 역할 담당

패션디자인과 한 남학생이 의복에 가봉작업을 하고 있다.

패션디자인(fashion design)은 옷과 장신구에 관한 디자인 및 미학 응용 분야다.

패션은 ‘유행하는(in fashion)’, ‘유행이 지난(out of fashion)’이란 의미와 관련된 용어로서 한 시점에 상당수의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그 시점이 지나면 인기가 사라져 새로운 스타일이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따라서 패션이란 집단행동의 표출로서 일정 기간에 인기 있고, 수용된 지배적인 스타일을 의미한다. 또 일정한 기간 내에 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의식 혹은 무의식적으로 취사선택한 취미, 기호, 사고 및 행동방식이 전염되는 사회적 동조현상을 말한다.

여기에 특정 시기에 직물, 모피, 가죽, 기타 소재를 적절하게 사용해 만들어낸 의복이나 액세서리를 착용한 상태를 말한다. 보다 광범위하게는 디자인, 제조, 판매촉진 등에 사용된 방식도 포함된다. 의복에 있어 패션이란 어떠한 사회적 역할에 적합하다고 규정되거나 수용되는 재단, 색상, 실루엣, 재료 등과 관계가 있다. 무엇보다 이러한 스타일의 반복적 변화와 관련된 대중의 취향이 집합화 되어 세련미로 완성되어지는 과정이다.

이렇듯 패션디자인의 본질은 사회의 관습이나 도덕과 관련, 입는 사람과 보는 사람에게 안정된 느낌을 주고 실용적, 사회적, 심미적, 도덕적인 면에 합치되는 표현이라 할 수 있다.

◆패션디자인과...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패션 아이템 끊임없이 창조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패션디자인과는 사회문화적 영향 속에서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패션 아이템을 끊임없이 창조한다. 이를 위해 기본 이론을 바탕으로 개인의 독창성을 발휘, 실제 인체에 착장되어지는 입체적인 조형과 미학적인 감성을 융합한다. 이를 통해 다원화되고 전문화된 사회구조 속에서 고도의 부가가치 산업인 패션산업을 주도하는 창의적ㆍ감각적인 패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무엇보다 패션디자인과는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으로 창조적인 예술 감각과 현장감 있는 전문지식 및 기술을 지닌 미래지향적인 패션 전문가를 키워내는데 치중한다. 더욱이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특성화, 전문화교육을 통해 광고, 방송, 이벤트, 디스플레이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적 이미지를 창출해낼 수 있는 토털패션전문가를 길러낸다.

이처럼 서울강서캠퍼스 패션디자인과는 패션의 전문화, 다양화, 국제화 및 기술의 고도화 등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세분화되고 체계적인 교과과정을 제공한다. 이로써 오늘날 패션계를 이끌어 갈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우수한 전문인 양성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현재 급속도로 변화하는 패션산업에 부응하는 미의식과 창의력 함양 및 자유로운 표현 능력을 기르고,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커리큘럼을 구축ㆍ운영하고 있다.

◆20년 넘는 전통과 관록... 50군데 넘는 다양한 취업처 분포

이 학과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나 졸업자, 동등학력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패션디자인과에서 지정한 자격증을 소지한 학생은 가산점이 부여된다.(국가자격증은 5점/민간자격증은 3점) 2년제 산업학사 학위과정으로 전문대학 80학점보다 28학점(실무중심의 실기수업으로 편성)을 더 취득해야 졸업 할 수 있어 실무 중심형 인재 양성이 가능하다.

주요 교육과정은 1학년 때는 공통 교과로 운영하고, 2학년 때부터 크리에이티브패션디자인전공과 패션디자인기획전공으로 나눠 이에 따른 차별화된 수업을 진행한다.

*패션디자인기획전공은 패션트렌드분석→ 패션마켓리서치→ 패션디자인→소재기획으로 패션정보수집과 분석, 마케팅능력을 특화시킨 교육에 집중한다.
*크리에이티브패션디자인전공은 디자인발상→ 색채기획→ 패션아크워크→ 창작의상디자인으로 창의적인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디자인 분야를 강화한다.

패션디자인과는 ▲컬러리스트산업기사 ▲패션디자인산업기사 ▲패션머천다이징 산업기사의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학과로서 50군데가 넘는 취업처가 분포돼 있다. 특히 학생들은 ㈜태진 인터내셔날(루이까또즈), ㈜아이디룩(mane, sandro,Reneewon 등), ㈜대승F&C, ㈜블루포스, (주)쁘렝땅, ㈜이상봉, 손정완, LK플레닝, 패턴 빌리지, ㈜무겐패션 등의 취업처에서 ▶패션디자인 ▶패션CAD관련 ▶컬리리스트 ▶VMD ▶패션코디네이터 ▶패션바이어 ▶패션스타일리스트 ▶쇼핑몰디렉터 ▶패션액세서리디자이너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18회째 이어온 졸업작품 패션쇼... 젊은 감각의 창조적 디자인 선보여
  
패션디자인과는 18년 동안 졸업작품 패션쇼를 진행해 왔다. 2년간의 짧은 학업 기간에도 학생들은 개성 있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였으며, 관련 업계 임원 및 관계자, 내빈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열린 패션쇼에서는 8개의 테마별 작품이 모여 ‘STEP UP’(새로운 단계로 한걸음 더 나아가다)을 완성했다

45명의 졸업생들은 ▲Glocal Modernism(글로벌 & 로컬의 모던화: 동양적 정서+직선과 곡선의 어우러짐) ▲Uncool elegance (언쿨 엘레강스: 상식파괴 룩 연출) ▲Childish Retro(동심의 레트로: 천진난만한 감성으로 회귀) ▲Antique Rock Chic(앤틱 락쉬크: 고혹적인 레드의 반항적 멋스러움 ) ▲Swag Formality(비정형 격식: 비정형의 자유로움) ▲Playful Mix-craft(장난스런 믹스 크래프트: 키치적 감성의 트레이닝룩) ▲Riviera Villiage(지중해연안 휴양지: 이국적 취향의 리조트룩 완성) ▲Urban Farmer(도시농부: 투박하고 순수한 감성+도회적인 멋)등 8개의 소 테마별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패션디자인과 작품.

◆개인별 맞춤상담... 실력에 맞춘 성공적인 취업처 알선
 
패션디자인과는 2학년 2학기부터 학생들과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개인의 실력과 발전 가능성에 맞춘 취업처 알선에 주력한다. 학교는 그동안 해당 취업처와 쌓은 신뢰와 유대관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성공적인 취업의 길을 열어준다.

여기에 취업 한 졸업생들이 이직을 원할 경우 상담을 통해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관련 업체를 선정, 재취업을 도와준다. 단 업체 대표와는 지속적인 교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졸업생들이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취업교육을 선행한다. 무엇보다 학생들과 졸업 후에도 수시로 연락, 취업고충에 대한 다양한 의논과 대안 제시에 가장 큰 무게를 둔다.

이처럼 오랜 세월동안 패션인재 양성에 주력한 서울강서캠퍼스 패션디자인과는 수많은 졸업생들의 성공한 취ㆍ창업 사례가 다양하다.

㈜블루포스 박주경 대표는 20년 전 본교를 졸업해 관련 분야에서 창업, 현재 청바지, 아우터, 스포츠의류, 악세사리 등 유행을 선도하는 패션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남성쇼핑몰 1,2위를 다투고 있는 성공한 기업을 이끌고 있다. 박 대표는 폴리텍 학생들을 자사에 다수취직 시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하고 있다.

또 졸업생 박지수 학생은 중견기업인 ㈜태진인터내셔날 루이까또즈에서 나름의 실력을 인정받으며 성장 가능성 높은 인재로 주목 받고 있다.

◆서울시, ‘혁신 미래 성장 프로젝트’ 추진... 패션디자인과 선도적인 역할 담당 

한편 서울시는 3조 4천 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올부터 2022년까지 ‘혁신 미래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 한다. 이 계획안은 동대문에 패션혁신 허브와 메이드인 서울 브랜딩을 조성, 패션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내용이다.

이에 서울강서캠퍼스 패션디자인과는 패션혁신 허브에서 중심 역할을 담당할 인재와 높은 부가가치를 생산할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패션디자인과는 서울을 패션 인재 혁신의 중심 도시로 완성하는 중심에 서게 될 전망이다.

◆권실비아 학과장... “미래의 유행을 리드할 창조적 디자이너로 성장하길 기대”

권실비아 학과장.

한국폴리텍대학은 ‘평생 기술로 평생 직업을 구현’하는 국책특수 대학이다. 나이에 상관없이 자신이 가진 기술을 초석으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다. 또 우리대학은 평생을 살아갈 수 있는 기술의 기초를 다지는 세부적인 계획안을 구성, 이를 중심으로 학습하고 있다.

특히 패션디자인과는 인간의 감성을 모태로 4차 산업과 발맞춰 IT와 VR을 접목한 교육 중심으로,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학과는 스마트 팩토리화 되고 있는 산업구조를 파악, 패션산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패션에 관심이 있는 많은 학생들이 우리대학 패션디자인과에서 미래의 유행을 리드할 창조적 디자이너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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