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음식점, 제과점, 문구점, 학교매점 등 206개소 점검


금천구는 어린이 식품안전을 지키기 위해 학부모로 구성된 식품안전지킴이 활동을 18부터 5일간 실시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조리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6개반 12명을 구성해 점검하게 되며, 학교매점, 슈퍼마켓, 문방구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총 206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행위 △냉장·냉동제품 상온보관 판매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등이다.
부적합 사항 적발업소에 대해 1차로 시정 권고하고, 위반 사항이 개선되지 않은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이와 함께 구는 여름철을 맞아 전체 점검업소를 대상으로 한 위생교육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 관리요령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음료 판별법(“New-고열량·저영양 식품 알림-e” 모바일 앱 설치 및 활용법 등)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의 위생적 취급 요령 등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생 안전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어린이의 건강한 식품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중인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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