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문화대학 개설 및 구립 경로당 추가 개소


 
구로구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즐거운 사회생활 지원을 위해 문화대학을 개설하고 구립 경로당을 추가 개소한다. 
우선,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 문화대학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주 2회씩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건강, 예술, 재테크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해 구성된다. 수강 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20명이다. 
강의는 가천대 평생교육원장 신재홍 교수의 ‘삶의 무게 앞에 당당하라!’주제로 시작되며, 국립현대미술관 탐방, 건강한 노후를 위한 뇌 건강법, 사례로 배워보는 절세방안 등의 교육이 이어진다. 

한편, 구로구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여가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립 경로당 4곳을 신설한다. 
오는 7월에 구로4동 삼각공원 경로당을 8월에는 구로3빗물펌프장 유수지 내 경로당과 구로4동 다문화 경로당, 오류문화센터 내 행복주택 경로당을 개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고려해 경로당의 위치를 정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노년층 인구 증가에 따라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로구에서는 어르신의 사회생활 지원을 위해 노인문화대학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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