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검진 의료 서비스 전 연령대 확대

 

서대문구는 우울증 또는 스트레스로 건강검진이 필요한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지원을 기존의 50대 주민에 한정했던 부분에서 올해부터는 전 연령대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구는 최근 우울증 발병이 전 연령대로 확산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이와 같은 확대를 결정했다고 전했따.

지역 내 2개소의 참여 의료기관을 통해 기본 1회에서 최대 3회까지 검진과 상담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간을 방문하여 검진 및 상담시 본인부담금 1회차 3만원, 2회 1만원, 3회 1만원 최대 5만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검진 후 고위험군(치료군)에 해당할 경우 서대문구 정신건강 복지센터에서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관내에서 지정된 검진 및 상담 의료기관은 2개 권역으로 나누어 홍제역 인근에 위치한 권기철 정신건강 의학과 의원과 신촌역 인근에 위치한 안세 정신과 의원이다. 이 2곳 중에서 방문하기 편리한 곳을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울증은 혼자 해결하려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대부인데 이런 부분을 개선해 정신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의 기회를 갖는다면 빠른 치료와 회복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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