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놀이마당서 140여 명 공연 펼쳐

 

송파구는 오는 26일 서울놀이마당에서 140여 명의 공연이 풍성하게 펼쳐지는  ‘송파문화예술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화원이 주최하고 송파구, (사)한국청소년비전센터, 송파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후원하는 행사로, 문화원 수강생들과 초대연예인들의 멋진 공연으로 마련된다.

식전 행사인 아리랑 건강체조와 난타교실의 신명나는 무대로 축제의 막이 오른 뒤, 탤런트 김영석의 사회로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단전호흡반, 김표무 팝송교실, 한국무용반, 벨칸토 솔리스트 앙상블, 색소폰․드럼교실, 수요가곡반, 장미숙 노래교실, 오카리나, 경기민요반 등 총 12개 팀에서 140여 명이 참가하여 지난 일 년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또한, 1990년대 국민적 히트곡인 ‘립스틱 짙게 바르고’의 임주리와 KBS 1TV  '6시 내고향'으로 친숙한 히트곡 ‘뿐이고’의 박구윤, 그룹 북두칠성의 리드보컬 출신 제갈승, 가요뮤지컬 ‘전우’에 출연했던 제하 등 유명 초대 가수들의 무대도 준비되어 놀이마당을 찾은 구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섭 송파문화원장은 “가족, 지인과 함께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송파문화예술축제에 참석해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