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입주 사무실 등 다양한 공유공간으로 운영
카쉐어링 구역 운영으로 인근 주민 편익 도모

금천구 사회적경제센터 모습 (사진제공 디림건축)

 


금천구는 사회적경제 지역 거점 공간으로 활용 될 허브센터 준공식을 오는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건립된 허브센터로 기존의 사회적경제 키움터 내 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사무실 이전을 완료했다.

준공식 후 허브센터는 한 달 간 시범운영을 거쳐 6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허브센터에는 1층 도시재생과 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위한 공유 공간(주방) ‘함께’, 2층 ‘세미나룸’, ‘까페테리아’, 3층 허브센터 사무실과 초기 창업자를 위한 ‘코워킹스페이스’, 4층 입주기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회적경제 기업 입주사무실과 ‘라운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인근 저층주거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금천구 시설관리공단과 협업으로 거주자우선주차 2개, 공유주차 1개 구역이 운영된다.
또한, 구는 도시재생 기반 마련을 위한 ‘마을관리소’ 사업과 ‘학교에 사회적경제를 더하다’ 사회적경제 특구 사업 등 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미경 사회적경제팀장은 “우리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며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회적경제 허브센터는 인근 반초갤러리, 무한상상스페이스 등 문화예술 시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더불어 잘 사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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