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사무소 개소... “문재인 정부와 함께 새로운 양천 시대를 열겠다”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가 “민선 7기에는 사람중심 YES! 양천 만들기에 주력 하겠다”며 승리를 향한 굳은 각오를 다졌다.
김 후보는 19일 오후 3시 오목교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이인영, 서영교, 한정애, 황희 국회의원과 이용선 양천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당원 및 수 백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
김 후보는 “재선을 통해 문재인 정부와 함께 새로운 양천 시대를 열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엄마의 마음으로 양천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메르스의 폭풍의 이겨냈고, 재난안전교육체험관을 조성하는 등 명실상부 양천구를 전국 1위의 안전 도시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4년간 양천구 민선6기는 대ㆍ내외적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며 “혁신교육을 주도해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했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았다. 무엇보다 중앙정부에서 벤치마킹 한 ‘나비남 프로젝트’의 성공은 구민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양천 복지의 롤 모델로 자리매김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앞으로 “젊은도시 Young 양천, 사람과 환경이 공생하는 환경도시 Eco 양천, 미래도시 Smart 양천에 집중 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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