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청소년문화센터, 공간리모델링 후 다양한 프로그램

 

양천구는 최근 공간리모델링을 마친 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 ‘창의인성 독서 특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햇다.
중요한 청소년 시기의 창의적 사고증진과 건강한 인성 함양을 위한 것으로서, 독서를 활용한 인문학적 교육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5개의 독서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소년독서교육에서는 전문 독서 지도자가 학년별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또, 6월30일에는 초등4학년~6학년 청소년독서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독서기행’을 떠난다. 7월 7일에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 작가 토크콘서트 및 질의응답, 도서관련 체험활동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8월 7일~11일까지 초등1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요리, 경제, 놀이, 미술분야의 창의독서프로그램이 여름방학특강으로 진행된다. 또한 12월까지 초등 2~6학년을 위한 동시동아리도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비를 절검하고 청소년들이 독서에 재미를 느끼고, 창의적 사고를 증진시키는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4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2개의 프로그램실과 중고등학생 대상 북카페를 마련했으며 지역내 학생들이 이곳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공부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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