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회관 노을극장, '오, 마이 러브' 18일~20일

 

 

강서구는 가정의달을 맞아  가족, 연인, 부부 간의 삼색 사랑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려낸 연극 '오, 마이 러브'가 강서구립극단의 정기공연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선보인다.
평상시 연극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구민 모두에게 즐거운 문화생활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구립극단의 이번 공연 스토리는 바람둥이인 형과 그런 형을 동경하는 동생이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인스턴트식 사랑을 벗어나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늘 형제를 응원하고 지탱해온 부모님의 가족에 대한 사랑과 티격태격하면서도 친구이자 동반자로 반평생을 함께 해 온 노부부의 사랑도 엿볼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첫 날인 금요일은 저녁 오후 7시 30분에 주말은 오후 4시에 시간을 맞춰 노을극장을 찾으면 되며, 사전에 구청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예매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가정을 달을 맞이하여 가족, 연인, 부부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작품을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서로의 사랑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연극 나들이를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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