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안전체험차량’에서 실전 같은 교육 실시

 

성북구는 지난해 호응이 좋았던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올해도 관내 초등학교, 실버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다문화센터 등 재난에 취약한 아이들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에 지난 8일 장위초등학교를 찾아 컴퓨터 시물레이션을 활용해 실전과 유사한 상황을 조성한 화재진압 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또, 10일에는 삼선초등학교에서 안전체험차량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하면서 재난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안전체험차량에서는 ▲교통안전교육 ▲안전벨트 체험 ▲지진체험 ▲화재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이처럼 올해 실시하는 찾아가는 안전교육에서는 이론 수업과 더불어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구성되어 재난상황을 몸으로 익히면서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아동기부터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는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위해 체험차량을 이용한 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체험차량 운영 및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어르신 등 성북구민이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가져 성북구의 안전문화를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안전교육으로 재난과 위기상황에서 주민들의 대처능력을 키우며 성북구의 안전의식이 차곡차곡 쌓여가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관내 삼선초등학교에서 지난 10일 ‘안전체험차량’을 통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