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복지안전망, 지역복지 네트워크 강화
여성 사회진출…보육·아이돌봄 지원 서비스 확대

자유한국당 박춘희 송파구청장 후보가 영·유아 보육 문제를 비롯해 청년, 여성, 장애인, 노인(어르신) 문제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 정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여성의 사회진출 강화를 위해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에 이어 시간제 보육·아이돌봄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동별 2개소 이상 구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소개했다.

특히 박 후보는 어린이집 보조교사를 시설 당 2명 이상 지원하고 어린이집, 학교, 경로당 등에 공기청정기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대한 환경복지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저소득층·장애인 자립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행복울타리 사업 확대해 지역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고, 송파나눔발전소 5기를 추가 건립해 생산된 에너지를 취약계층에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박 후보는 어르신들의 100세 시대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구립 노인대학을 설립하고 각종 참여 프로그램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 후보는 그동안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책 읽는 송파 사업의 완성을 위해 올해 10월 개관 예정인 송파 책박물관의 내실 있는 운영과 올림픽공원 내 도서관 건립 등 공공도서관 확충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이어 지속적인 학교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박 후보는 송파의 13만 청소년들을 위한 여가시설 공간 확충 등을 통해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탈선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 센터 운영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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