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플랫폼과 소상공인 간 상생성장 사업 추진
5월 8일까지 접수…초기 플랫폼 3개 업체 선정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 24일부터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O2O플랫폼 사업체’ 모집에 나섰다. O2O업체에게 입점할 소상공인들을 대신해 희망재단에서 입점비용, 마케팅, 입점 교육, 상세페이지 제작비용 등을 일정 기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초기 O2O플랫폼 사업체와 소상공인 간 연결을 희망재단이 지원해 상생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에게는 온라인 판로 확대의 기회를 주고, O2O플랫폼 사업체에게는 플랫폼(앱)에 입점하는 업체를 발굴해 함께 성장을 도모한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사업등록증상 개업연월일이 7년 이내여야 하며, 소상공인 상품 또는 서비스 입점 및 중개·판매가 가능한 O2O 플랫폼(앱)을 운영 중인 사업체다.

지난해의 경우 핸드메이드․수공예 전문 O2O플랫폼 ‘아이디어스(idus)’가 O2O플랫폼 사업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총 69명의 소상공인 상품판매를 지원한 결과 입점 소상공인 다수가 매출신장을 기록했고, 매출이 20배 이상 오른 소상공인도 있었다.

신청기한은 오는 5월 8일 오전 11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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