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연 36만원 착한 비용으로 코워킹스페이스 대여

동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 커뮤니티홀.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활동공간을 저렴한 금액으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노량진 소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 업무공간에 입주할 사회적경제조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협동조합, 마을기업, 예비창업자 등 사회적경제 주체들에게 활동공간을 제공해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미치는 사회적경제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이번 공간 지원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원 가능한 공간은 코워킹스페이스 내 4개 좌석으로 각 좌석 당 2.13㎡ 면적의 공간이 제공된다. 
입주 기간은 오는 6월부터 1년간이며, 공간 사용료는 연 36만원(월 3만원)으로 책상, 의자, 캐비넷 등 기본 사무용 가구가 함께 제공된다. 

입주가 결정된 단체는 사업성과 재심사 등을 통해 최대 2회까지 입주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김은희 사회적마을과장은 “상생의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의 이해를 높이고 관련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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