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반기 붐붐쑥쑥 교과체험캠프'를 준비하고 오는 21일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진행한다. 
관내 거주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 창의성과 올바른 인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주)CS M&E(구, 조선에듀케이션) 소속 체험학습 전문 강사진이 동행해 학생들 곁에서 신나고 알찬 토요일을 선사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일정한 학습주제 아래 역사 문화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을 직접 탐방하게 된다.
우선, 21일에는 사회역사 체험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을, 5월 19일에는 과학창의 체험으로 서울시립과학관 및 노원우주학교를, 6월 16일에는 진로직업 체험으로 한국잡월드를 탐방하게 되고,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교과와 연계된 체험활동으로 아이들 스스로 배우며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심도 있는 박물관 체험과 함께 과학, 직업 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시선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는 참가학생 전원을 여행자(상해) 보험에 가입, 조별 전담 강사의 밀착 지도와 함께 별도의 보조 스태프들이 인솔하도록 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현장체험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