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정보국 홈페이지

DIA 국장 발표한 올해의 필독서
국제정세 분석 분야의 추천서로 꼽혀
문 박사, 저서에서 ‘통일한국’ 방법 제시

최근 美국방정보국(DIA, Defence Intelligence Agency) 로버트 P. 에슐리 국장이 발표한 2018년도 전문서 리스트에는 문현진 박사의 저서 ‘Korean Dream(2017, Arhway)’이 필독서로 소개됐다.

로버트 P. 에슐리 국장은 국방정보국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요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자산은 마음(Mind)이다. 자기학습만이 신속하고 창의적이며 확신감을 배양할 수 있다”며 3개 분야서 94권의 책을 추천한 배경을 설명했다.

여기서 말하는 3가지 영역이란 ‘리더십과 전문성 개발’, ‘역사’, ‘국제정세 분석’으로, 코리안드림은 국제정세 분석(Global Analysis) 분야에서 추천서 중 하나다.

국방정보국은 추천의 글에서 “장기적인 불투명성이 대두되는 오늘날 문현진 박사의 코리안드림은 한반도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혁신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분단 70년 동안 만들어진 한반도의 안보, 경제 그리고 사회적 문제들의 궁극적인 해법으로 통일을 제시하고 있다. 나아가 문박사는 수천년 동안 하나의 민족을 형성해 온 건국 원칙과 문화에 기초해 평화를 실현해 나가는 획기적인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워싱턴 D.C에 소재한 국방정보국은 미국 해외 군사 정보의 중심 역할을 하는 정보기관으로, 해외 군사 리더의 생애 정보부터 미사일 탄도 데이터까지 폭넓은 군사정보와 관련해 대통령, 국방부 장관, 상원의원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40개 국가에서 17,000명의 전문가가 미국의 안보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한편, 호세 드 베네시아 필리핀 전 국회의장은 “문현진 박사는 동북아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전, 그리고 화해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도덕적 힘을 가진 인물”이라고 평했고, 비니시오 마르코 세레조 전 과테말라 대통령은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가치를 주창하는 평화의 사도”라고 소개했다.

문현진 박사는 2010년부터 통일한반도의 비전을 제시하고 2012년 시민주도의 통일운동을 위한 연대단체로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을 창설해 후원해 왔으며, 지난 10년간 남북교류의 단절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에서 통일 한반도의 비전을 세우고 사회적 합의와 글로벌 지지를 촉구하는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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