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나다 방문, 현지 시장 조사 및 수출상담 진행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해외시장 개척단의 바이어 상담 진행 모습.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북미시장 판로개척을 돕는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의 해외시장개척단이 오는 9월 활동하게 된다. 
올해로 8년째 지속되고 있는 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 2011년~2017년까지 52개업체가 참가해 상담실적이 2,900여억원에 달할 정도로 성과가 높다. 

이에 참가를 원하는 서초구 관내 기업은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하면된다. 구는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에는 한류열풍의 영향을 받은 북미시장 관심도를 반영해 서초구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한국산 화장품 분야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참가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이번 일정은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8박 10일간 미국(뉴욕, 마이애미), 캐나다(토론토)를 방문하여 현지 시장을 조사하고 바이어를 상대로 수출상담 활동을 벌인다. 

구는 총 10여 업체를 선정, 총 1억여원을 들여 현지시장 조사, 바이어 알선, 상담장 임차료 및 단체차량, 통역, 마케팅 및 홍보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단, 항공료 및 숙박비 등 체재비는 개별 부담해야 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지역내 유망 중소기업의 북미시장 개척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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