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전문직업인 초청 미래 유망직업 체험활동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로 떠나는 진로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지역내 13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교실로 찾아가게 된다. 

초등학생 미래로 진로여행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직업탐색과 현장 멘토링 기회를 통해 값진 경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VR전문가, 로봇공학자, 플로리스트 등 총 18개의 다양한 직업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그중 학교별로 희망하는 직업군을 선정하여 약 80분간 교육이 실시된다. 

구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응봉, 용답, 행현, 경동, 동호, 성수, 경일, 경수초등학교 6학년 전교생 790명과 마장, 금호, 금옥, 숭신, 옥수초등학교 5학년 전교생 477명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VR(가상현실)전문가의 경우 VR콘텐츠 체험 및 구글 카드보드 제작이 진행되며, 로봇공학자는 로봇키트를 활용한 동작원리 이해 및 작동 실습, 개그우먼은 개그 활동소품을 활용한 역할극 체험, 패션 디자이너는 미니 파우치 만들기, 요리사 및 파티쉐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음식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다양한 진로탐색 및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자신이 선택할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청소년들이 잠재되어 있는 능력과 적성을 깨우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진로체험 교실에서 아이들이 로봇공학자 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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