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지역 + 산업 특화된 취업 교육 지원해줘

의료관광산업 외국인 의료관광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가한 주민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강서구가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미라클 메디 특구 지정 및 마곡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들을 위해 지역, 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운영한다.

우선 4월부터 의료관광산업 취업교육훈련이 진행된다. 미라클 메디 특구 협의체를 포함한 42개 관련 거버넌스의 의견을 반영해 현장 적응 능력을 강화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병원 내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 양성과정인 병원원무행정·마케터 양성과정에 병원정보시스템(HIS) 실습과정을 추가하고, 외국인 의료관광 전문가 양성과정인 국제진료서비스 실무자 양성과정에는 의료관광 상품기획 과정이 강화된다.

마곡산업단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산업 인력 수요 조사도 진행된다. 구는 지역 내 인력수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는 6월부터는 마곡산업단지 첨단산업에 맞춰 화곡동에 위치한 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IT 융합 전자기구 설계전문가(3D CAD) 취업교육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