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정 김영배)는 지난 14일 정릉1동마을복지센터와 더서울병원이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정릉1동마을복지센터 조민숙동장과 더서울병원 김태윤 원장이 참석해 마을 안에서 마을의 자원을 활용하고 연계하는 마을복지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일회성에 그치는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와 함께하는 동행을 약속했다. 

정릉1동은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14%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평소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에 대한 욕구가 지역이다. 
이번에 관내 병원에 체결한 협약을 통해, 해당 지역 어르신들은 병원에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전문의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내과, 정형외과 전문의뿐만 아니라 물리치료사 등 다양한 전문의를 통해 어르신들은 효과적인 운동법 및 당뇨, 고지혈증, 척추, 관절질환 등 예방과 관리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물리치료사를 통한 운동법 강의 및 건강체조를 진행하여 주민의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민숙 정릉1동장은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생태계를 활성화를 목표로 점차 발전하고 있는 정릉1동 고고고 마을만들기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재능기부자들의 참여와 열정으로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동행 문화가 널리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