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추된 양천의 브랜드 가치 다시 세우겠다”

오는 6.13지방선거 양천구청장 선거에 도전한 허광태 바른미래당 양천갑 지역위원장.

 

허광태 바른미래당 양천갑 지역위원장이 오는 6.13지방선거 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허 위원장은 “실추된 양천의 브랜드 가치를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 의장시절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지상 공원화, 수해지역의 피해를 막는 대심도(빗물저류시설) 터널 공사, 신정 뉴타운, 신정 1-1ㆍ2-1 재개발, 남부순환도로 경전철 민자유치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통해 양천의 도시기반시설을 반드시 구축하겠다”며 이번 선거에 임하는 소신을 밝혔다.

덧붙여 “그동안 양천구는 몇 번의 보궐 선거를 치르면서 큰 홍역을 앓았다. 구민들은 분열됐고, 지역 발전은 정체됐다. 앞으로 새로운 혁신과 개혁을 통해 구민의 삶을 안정시키고 멈춰선 발전 동력을 재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정당경쟁이 아닌 인물중심, 사람중심의 선거를 치러야한다. 지역 정당의 대립이 없어야 지방의회 풀뿌리 민주주의가 바로서고, 제대로 된 인물을 당선 시켜야 지역의 변화가 일어난다”며 “양천구를 서울을 대표하는 신도시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허광태 위원장은 제 8대 서울시의회의장을 역임하면서 박원순 시장과 함께 ▲서울형 기초 보장제 시행 ▲동별 국공립 어린이집 두 개 설치 ▲여성 맞춤형 일자리사업 시행 ▲청소녕 상담지원센터 확대 ▲독거 어르신 통합돌봄 관리체제 구축 ▲임산부ㆍ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 ▲소형 저렴주택 공급확대 ▲의무교육 완전 무상화 ▲경로당, 노인정 냉ㆍ난방운영비 지원 ▲공립지역 아동센터 확대 ▲지역 공동체중심 노인 일자리사업 계획 ▲서울형 보건지소 확충 지원▲국가 필수예방접종 무료실시 ▲청소년을 위한 좋은일자리 사업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완성도 높은 정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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