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문화투어' 올해부터 가족투어로 신설

강서구 문화투어에 참가한 아이들이 허준과 동의보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의 인기 시설인 허준박물관과 겸재정선미술관을 코스로 하는 문화투어 인기가 날로 높아감에 따라 올해부터는 가족투어도 신설했다. 
가족투어에서는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허준박물관 코스와 겸재점선 미술관 코스로 구성된 2가지 코스를 번갈아가며 문화와 역사 등을 배울 수 있다. 

신청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해당 투어일 5일 전까지 문화체육과또는 강서문화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투어는 토요일 오전에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가장 빠른 1회차 투어는 4월 14일에 만날 수 있다. 2회차 투어는 4월 28일, 3회차는 5월 12일, 4회차는 5월 26일, 5회차는 9월 8일, 6회차는 10월 27일에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가족단위로 함께 문화투어에 참가하고 싶다는 문의 전화가 많았다.”며 “강서구에 숨어있는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장소를 새롭게 발견하는 의미 있는 가족 나들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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