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분노조절인성교육 전문가, SW코딩 전문강사 양성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청년들의 직업능력 개발, 일자리 

지원을 위한 구 직업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마련한 직업 내용으로는, 최신 취업 트렌드를 반영해 ‘분노조절 인성교육 전문가’ 및 ‘SW코딩 전문강사’ 양성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번 직업교육은 구 자체 예산으로 추진되며, 기업계 및 관공서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전문 인력 양성으로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사업협약을 체결한 기업체 위주로 취업알선 및 동행면접 지원 등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참가자 전원 취업까지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우선, 분노조절 인성교육 전문가는 여성의 특성과 선호를 반영해 시간 탄력적 근무가 가능한 인성지도 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강의는 인성교육, 분노조절, 강의 스피치 기술 등 취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업무 능력 배양 교육으로 진행되며, 이달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또, SW코딩 전문강사는 2018년부터 코딩교육 의무화에 따라 코딩, 프로그래밍, 아두이노, 앱인밴트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에 관련된 초중고 컴퓨터 강사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만 39세 이하 동대문구 거주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강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다음달 4일까지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각 사업 당 모집 인원은 22명이며 교육비는 전액 지원한다.

유덕열 동구청장은 “안정적인 수요가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 주민의 직업 능력을 개발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대문구 일자리센터에서 구직상담중인 주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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