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K-스타일 케어 서비스’ 출시

 

시사경제신문 이재영 기자 = 기아자동차가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해 차량 외관 손상을 수리할 수 있는 'K-스타일 케어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하면서 소비자들은 차량 수리비에 대한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가 선보인 'K-스타일 케어 서비스'는 신차 구매 후 1년 이내(출고일 기준) 자기부담금 없이 차량 외관 손상 수리를 보장받는 프로그램으로, 신차 구매 시 적립받는 기아레드멤버스 포인트로 가입할 수 있다.
  
차종에 따라 ▲경형 3만1천 포인트 ▲중형 4만6천 포인트 ▲중·대형 5만7천 포인트가 차감되며, 출고 후 1년 이내 발생한 외관 손상에 한해 최대 3회까지 ▲경형 100만원 ▲소형 150만원 ▲중·대형 200만원 한도 내 보상받는다.

또 보장 기간을 제외하고 별도의 주행거리 조건이 없어 고객 혜택의 폭을 넓힌 것이 ‘K-스타일 케어 서비스’의 특징이다.
  
서비스 보장 범위는 차량 외부 스크래치에 대한 판금·도색 작업, 사이드 미러 파손 시 교체, 전/후면 범퍼 파손 시 교체 등이 해당된다. 차체 상부·측면·범퍼 각 부위별 1회씩 총 3회까지 서비스 이용 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신차 구매 후 외관 유지에 관심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신차 손상에 대한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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