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퇴직전문가 활용방안 모색... 안전 개선 및 교통복지

시사경제신문 이재영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교통위원장 서영진, 더불어민주당, 노원1)는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오는 28일 15시 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서울 도시철도 안전운행 및 시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퇴직 전문가 활용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통합 이후 도시철도의 운행 안전 개선 및 시민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서울교통공사 퇴직자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토론회는 서영진 교통위원장의 개회사와 양준욱 서울시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손영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의 주제발표 가 이어진다. 이후 성중기 시의원을 좌장으로 구종원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교통정책과장, 김대식  서울교통공사 경영지원실장, 김정태 한국퇴직연금개발원 부회장, 김동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정연수  서울교통공사 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여한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영진 교통위원장은 “작년 5월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가 통합해 서울교통공사가 출범한 이후 서울교통공사 전 임직원이 서울 지하철의 안전운행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최근 평균수명 연장 및 노후 복지 불안 등으로 인해 퇴직자들의 근로욕구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퇴직 전문가들의 활용방안에 대한 고민은 부족한 현 상황을 고려할 때 이러한 토론회가 건설적인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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