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39세 청년 3~5명 내외 응모 가능...최대 천만 원까지 지원

▲ 지난해 9월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서 열린 ‘할머니 클래식보따리 풀렸네’ 공연 모습으로, ‘2017 서대문구 청년도전 프로젝트’ 선정 프로그램.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청년의 역량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청년문제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과제’란 주제로 ‘청년도전 프로젝트’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구 청년도전 프로젝트 사업 기간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다. 구는 올해 말 성과발표회를 통해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우수 사업을 시상해 청년들의 도전을 격려한다.
 
만 19~39세 3~5명 내외로 구성된 서울 거주하는 청년이면 응모 가능하며, △새로운 청년일자리 창출 △청년창업지원 계획 △지역사회 공헌 △지역문화 창출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위한 내용으로 응모할 수 있다. 
 
단, 사업이 구에서 이뤄지는 것이거나 구정과 연관이 있어야 한다. 사업비는 총 4천만 원이며 사업별로 최소 4백만 원에서 최대 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타당성과 공익성, 실행력, 창의성 등에 대한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3월 말 지원사업을 선정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청년도전 프로젝트 참여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꿈을 이루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구도 청년들의 작은 시도와 발걸음이 큰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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