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및 일반 초등대상 감성드론교실, 코딩드론교실 운영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IoT 글로벌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관내 초등학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권을 가진 학생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신청을 받는다. 
특히, 한국어에 서툰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된 다국적 교재를 사용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수업은 3월 19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구는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창의교육센터와 협약을 맺고 정규교육과정으로 ‘It's O.K. 드론교실’을 개설했으며, 3~4학년에게는 이론 위주의 수업보다는 창의성 발현을 위해 드론 체험활동에 중점을 두는 ‘감성드론교실’을, 5~6학년에게는 3D프린팅, 코딩 등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를 구성해 드론에 접목해 보는 ‘코딩드론교실’ 수업을 진행한다. 
28일부터 각 반별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교육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글로벌 인재를 향해 다문화가정과 더불어 살고 있는 우리구만의 특색을 살려 창의 인재를 육성하고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따.”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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