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상품권, 교통카드 충전권 등 지급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에너지절약을 하기 위해 가입하는 에코마일리지 사업에 대한 지난해 성과를 발표하고 올해에도 에코마일리지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에코마일리지제도는 친환경(ECO 에코)을 쌓는다(Mileage 마일리지)는 의미다. 가입한 회원은 6개월 단위로 이전 사용량과 비교해 5~15% 절약한 경우 마일리지를 받게 된다. 
가정이나 사업장, 학교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사용량을 줄이면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시민참여형 에너지절감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 한 해 동안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한 개인 회원 중 에너지를 절약한 10,000세대에 전통시장상품권, 교통카드 충전권, 아파트관리비 차감 등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또, 우수단체로 뽑힌 양원초, 양동초, 은정초, 센트럴프라자관리단, 기쁜소식 산부인과, sk네트워크 경인주유소 등에는 상패 및 부상으로 각각 총 3천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코마일리지에 가입을 원하는 주민은 서울특별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태성 맑은환경과장은 “에코마일리지 제도에 동참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켜 지구 환경과 미래세대를 보호할 수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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