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립한 추진계획은 내부청렴도와 외부청렴도,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등  3개 분야 총 20개의 실효성 있고 지속가능한 시책으로 구성했다. 

 

우선, 지난 9일 구청 광장에서는 조길형 구청장 등 직원들이 나서서 반부패 ․청렴실천 캠페인을 통해 출근길 직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결의문과 변경된 청탁금지법을 홍보했다. 

 

특히, ‘청렴은 나로부터 비롯된다(청나비)’는 청렴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직원 청렴지킴 손도장 찍기 퍼포먼스 △청렴수기공모 △청렴 토크 콘서트 및 연극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행정망 내 불만제로 청렴 소통방을 신설해 직원 애로사항 및 내부 불만 해소 창구를 운영한다. 부패행위․공익신고자 신뢰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클린신고센터 운영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렴주의보 발령’ 정책도 시행한다. 이번 설 연휴에 올해 제1호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 등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민원처리 시스템의 경우 부패 취약분야 민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청렴성 및 친절도를 점검할 방침이다. 

 

또 구는, 구청장 청렴방송을 개편․운영해 기관장의 청렴의지를 전파하고 △간부진 부패 위험성 진단평가 △청렴 공한문 발송 등 계획된 청렴시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주민과 소통하고 직원 간 공유와 참여를 바탕으로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신뢰받는 청렴 1등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