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중소기업 발전 마중물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기술과 사업성은 우수하나 자금 부족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18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저리로 지원한다. 

이번 육성기금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과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것으로서 자금지원 규모는 상반기 14억원, 하반기 10억원으로 총 24억원으로 담보대출시에는 1개 업체당 2억원까지 이다.
또한, 신용대출은 마찬가지로 1개 업체당 5천만원 한도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리 2%이며, 상환방법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지원 받을 수 있는 대상은 관내 사업자 등록 후 3개월 이상 사업을 경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단, 현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중인 업체와 국세 및 지방세 체납액이 있는 업체, 주점업, 전용면적 330㎡이상 음식점, 부동산업, 금융·보험업, 숙박업, 주류도매업, 귀금속 및 게임장업, 사치향락, 투기조장업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받고자 하는 업체는 오는 31일까지 구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배 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자금 지원과 더불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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