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마음으로 천백만원 피해지역 전달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지난 8일 지난달 발생한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아 포항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청장을 비롯한 구 1,500여 명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모금액은 총 천백만 원이 모였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지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포항 시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지진 피해 복구가 하루빨리 마무리되어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이제 우리나라도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아님을 인식하고 강서구도 이 같은 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여름 충북지역 집중 호우 시에도 공무원과 구의원이 주축이 된 자원봉산단과 피해 복구 장비를 보내 수해지역의 피해 복구에 도움을 주는 등 국가 재난 사태의 수습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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