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현동 음악회 매주 넷째주 토요일 광현교회에서

▲ 갈현2동에서 열리는 소소하고 따뜻한 음악회 모습.

시사경제신문 봉소영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에서는 겨울의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지역 음악회가 열린다. 

갈현2동에서는 관내 광현교회와 연계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갈현동 음악회’를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후5시에 교회 3층 다목적비전홀에서 개최하는 것이다. 
 
현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광현교회 서호석 목사는 "갈현2동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마을에 대한 관심을 좀 더 가지고 이웃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25일에는 갈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리코더, 바이올린, 클래식 기타의 트리오 연주회인 ‘더 뉴바로크 컴퍼니-악기로 노래하다’라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민 누구나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아마추어 연주자들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음악회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광현교회(3157-0691)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매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지역주민들이 모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 개최를 위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주민들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고 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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