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양치습관 위한 예방중심 양치교실도 운영

▲ 양천구보건소와 함께 하고 있는 초등학교 양치교실 모습.

시사경제신문 봉소영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초등학생 시절 부터 건강한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서울시 양치대 지원공모사업에 지원해 총 2억백여만원의 사업비를 교부받았다. 

이에 구는 작년에 강신초를 시작으로 올해는 목원초, 양강초, 지향초에 양치대 설치를 지원했다. 
아이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올바른 양치습관을 형성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구는 양치대 설치사업과 연계해 지난 7월부터 양치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양천구보건소 전문인력이 출장하여 학생들에게 1:1로 양치교습을 실시한다.
 
양치교실은 지난 2016년 1개 초등학교 지원을 시작으로 2017년 3개 초등학교로 확대했다. 학생들이 치아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양치교실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문영신 의약과장은 “양치대를 이용한 양치와 손씻기로 학생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기대한다.”며 “젖니가 다 빠지기 전인 아동기 때 배우는 올바른 양치질 방법 습득으로 평생동안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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