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나눔터, 일자리카페 등 컨트롤 타워 역할

▲ 지난 15일 정릉동에서 개최된 저출산 극복 원스톱 종합센터 기공식에서 첫삽을 뜨고 있는 김영배 성북구청장(오른쪽에서 일곱 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의 모습.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지난 15일 저출산 극복 원스톱 종합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내년 8월에 완공 예정인 저출산 극복 원스톱 종합센터는 전국 최초 아동전용보건소인 정릉아동보건지소가 위치한 정릉동에 구축되어 육아맘들의 공동육아나눔터, 청년들의 일자리카페 등 모든 분야에서 이용 가능한 저출산 극복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내년 6월 말까지 저출산 극복 성북 맞춤형 온라인 통합망을 전국최초로 구축해 중앙정부, 서울시 등 상위기관뿐만 아니라 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통합망에는 임신 출산 보육, 아동 청년, 결혼, 주거, 일자리,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로 구분하여 재구성함으로서 성북구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신속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아울러 저출산 극복 원스톱 종합센터의 완공과 동시에 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온라인 서비스는 물론, 관련 시설에 대한 대관, 이용자 모임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망에 포함시키고 반응형 웹 서비스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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