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기업에 최대 5억 사업비 지원

동작구가 2012년도에 시행할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자 공모에 들어갔다.

구는 11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지역 내 고용관련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 등 고용관련 기관이 주체가 되어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지역실태와 연구를 지원한다.

또 이 사업은 자치단체와 비영리 단체가 지역특성에 적합한 고용 및 인적자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발전과 양질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게 된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 사업규모에 따라 사업비를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받는다.

구는 관내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 내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사업의 발굴을 위해 지난 14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구청 지하 소회의실에서 실시된 사업설명회는 여성인력개발원 등 20여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12월 중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업체는 내년 1월부터 본격 사업을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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