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사랑 영어교실 진행... 인천용유초 어린이 대상

▲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 이재영 기자 = 대한항공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10월 17일부터 12월 6일까지 8주간 총 8회에 걸쳐 인천국제공항 인근 용유초 학생 20명을 선정,'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방과후 별도 과외활동이 어려운 인천공항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근무 직원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교육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에 열정을 가진 직원 6명을 선발해 강사진을 구성했다. 격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영어동화구연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영어 배우기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강의를 진행한다. 쉬운 단어와 간단한 영어문장을 활용한 말하기 연습을 통해 학생들이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항공은 2009년부터 어린이들에게 창작의 기쁨을 선사하는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항공분야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을 초청해 서울본사와 부산 테크센터를 견학하는 항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