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2시 양천공원에서 온 가족 흥미진진한 시간으로

▲ 지난해 열린 양천 창의과학체험 한마당 행사 모습.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1일 양천공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교육축제 '창의과학체험 한마당'을 운영해 다채로운 과학체험 활동을 통해 추억을 제공한다. 

특히, 물리, 화학과 같은 기초과학부터 4차 산업혁명에 관련한 로봇공학, VR등 다양한 과학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창의력 경진대회 ‘오조봇 무한~도전, 장애물을 통과해 슛 골인!’인다. 참가자들이 오조봇(명령어에 따라 움직이는 로봇)을 자유롭게 코딩해 장애물과 미션을 빠르게 통과하는 30개 팀 가족대항 대회로서 토론과 협력 요구된다. 
 
또한 이번 창의과학체험 한마당에서는 VIVE기기와 VR 익스피디션을 활용해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VIVE 시연에서는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3D 양천구 캐릭터를 그려보는 체험을 할 예정이다. 
 
VR 익스피디션(추상적인 개념을 생생하게 느끼게 해주는 교육용 도구)으로는 가상현실 세계 속에서 세포 속, 인체 속, 우주까지 탐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AR(증강현식)로 떠나는 태양계 여행 ▲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공중부양 연 만들기 ▲스프링을 이용한 소금쟁이 로봇제작하기 ▲생일 별자리 LED목걸이 만들기 ▲우주복 체험을 해보는 우주체험존 등 17개 체험부스가 진행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창의과학체험 한마당은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장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가족 간 ‘과학’이라는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2620-31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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