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 시사경제신문
지방자치서울
신창욱 강서구의원, '장애인 학교 설립' 사회 통합의 지름길"지역발전이란 미명하에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묵인하면 안돼"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0.12  21:46:2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강서구의회 신창욱 의원은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똑같이 교육 받을 권리가 있다"며 제 251회 1차 본회의 중 5분자유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강서구의회 신창욱 의원이 '장애인 학교 설립 타당성'에 대한 소신있는 의견을 밝혔다.

교육을 받을 권리는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기본권이다. 헌법 제31조 제1항은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사회적 신분에 의한 차별은 말할 것도 없고, 장애인이나 경제적 능력이 없는 사람도 균등한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져야 한다.

지난 9월 5일 탑산초에서 '강서지역 특수학교 설립 2차 주민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 교육청 및 장애아동 학부모들의 주장과 지역주민들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서울시 교육청 및 장애아동 학부모는 '학교가 멀리 있어 장애아동이 통학하는데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수학교 설립을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반면 특수학교 설립 반대 주민들은 '우리구가 다른 자치구에 비해 장애인과 관련 시설이 많고 낙후돼 있어,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한방병원이 설립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신 의원은 "우리 지역 특수학교 설립을 두고 불거진 사회적 갈등은 장애인에 대한 뿌리 깊은 편견과 집단 이기주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강서구는 이 사안에 대해 사업주체가 서울시 교육청이며, 특수학교 예정지가 학교용지로 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특수학교가 들어오면 지역이 낙후되고 집값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서울에는 특수학교 증설이 14년간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지역발전이란 이유로 묵인한다면 사회공동체의 통합과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원금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강서캠퍼스... 창의적 감성 ‘주얼리디자인과’ 졸업작품전시회
2
제네시스 브랜드, 'G80 2018' 출시
3
서울시, 장거리 버스승객 '안전' 잡는다
4
현대차, 지구 16바퀴 달리며 '기부'
5
강서구, 개청 40년 역사를 선물하다 '타임갭슐' 매설식
6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우리 천문과학의 역사’ 특강
7
양천구, ‘반려견과 행복한 공존’
8
양천구, AR 태양계 여행 등 창의과학체험 한마당
9
중소상공인 55%, 최저임금 이행 시 '도산' 우려
10
현대차, '코나' 전국 어디서든 무료 시승
회사소개광고안내구독신청제휴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558-3번지 더 파크365 1408호  |  대표전화 : 02) 2645-3337  |  팩스 : 02) 2654-0371
상호명 : 시사경제신문사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영수 | 분쟁조정 기관 표시 : 소비자 보호원 / 전자거래분쟁중재위원회
Copyright 2011 시사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isa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