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저소득주민, 한부모,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대상

▲ 서대문구가 오는 10월 18일 오후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연다. 사진은 재작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박람회 모습.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취약 계층 주민들에게 대상별, 단계별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에서 4시 30분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취업박람회 ‘Cheer Up!’을 개최한다.

이날 관내 지역자활센터, 고용센터, 사회복지관, 농아인복지관, 여성인력개발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교육센터 등 취약계층 일자리지원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취약 계층은 저소득 주민, 한부모 가정 가정 및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노인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 정보 제공과 현장 채용면접 외에도 창업 컨설팅, 진로탐색과 직업적성검사, 이력서 작성과 면접기술 컨설팅 등이 알차게 진행된다.
 
특히, 즉석 이력서 사진 촬영과 메이크업, 취업지원기관 소개 등이 이뤄진다. 구인업체와 구직자 모두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에 이력서를 준비하지 못한 구직자도 행사장에서 즉석 촬영 후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을 도움 받아 구직서류를 등록할 수 있다.
 
박람회 당일 참여하지 못하는 구인 업체도 채용계획, 회사정보, 홍보자료를 제공하면 이날 구직상담을 통해 접수된 이력서를 전달 받을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취업 취약계층이 폭넓은 구인 구직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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