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동양미래대 통합거버넌스 사업 일환으로 추진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구로구와 동양미래대학교가 손잡은 캠퍼스타운이 청년 및 중장년 대상 창업교실을 마련한다.

이번 청년 및 중장년 창업교실은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은 구청, 대학, 지역사회가 협력해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서울시 공모 사업으로서 지난해 10월 구로구와 동양미래대학교가 통합거버넌스를 구성해 공모에 선정됐으며 3년간 총 30억원을 지원받는다.
 
창업교실 참여자에게는 창업교육, 멘토링, 시제품 제작비 지원, 창업경진대회(12월) 참여, 우수자 창업장려금 및 창업공간 지원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은 동양미래대학교(고척1동 소재) 캠퍼스타운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청년 창업교실은 관내 거주하거나 재학(졸업) 중인 청년 40명이 대상이며, 내달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15회(매주 화, 목)에 걸쳐 진행된다.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중장년 창업교실은 내달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10회(매주 화, 목) 과정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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