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ㆍ중소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주력

▲ 지난 19일 두산중공업 창원 러닝센터에서 열린 ‘2017년 두산중공업 동반성장 아카데미’에서 두산중공업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 이재영 기자 =두산중공업이 지난 19일 첫‘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최한다.
 
이날 행사는 두산중공업 창원공장 러닝센터에서 두산중공업  협력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반성장 아카데미는 스마트 팩토리 추진전략(한국생산성본부 이정철  팀장), 공정거래 사례와 법률(박정헌 변호사) 등 3가지 주제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아울러 성과공유제도 활용사례,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제도 등 협력사들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각종 지원제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동반성장 아카데미’는 정부와  대ㆍ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동반성장 사업을 대기업과 중소 협력사에소개한다. 이로써 대ㆍ중소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및  2ㆍ3차 협력사까지 동반성장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아카데미에 입소한 협력사 임직원들이 사업과 직결된 주제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정부의 각종 지원제도에 대해 정부 담당자에게 직접 설명을 들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이번 행사로 협력사들의 동반성장 상생협력 프로그램 참여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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