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금융콘퍼런스'... 세계적 변화 속 금융산업의 활성화 제시

시사경제신문 원선용 기자 = 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금융산업 분야 활성화 전략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시는‘2017 서울국제금융콘퍼런스’를 오는 21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ㆍ외 저명한 금융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국제금융콘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과 금융산업의 미래” 라는 주제로 ▲ 정치적ㆍ경제적 불확실성의 시대, 금융산업의 대응 ▲ 해외 금융도시의 금융중심지 육성전략 ▲ 4차 산업혁명과 금융산업 및 지속가능 금융 등 총 3가지 세부 세션으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은 ‘금융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닉쿤 진시(Nikunj Jinsi) 국제금융공사(IFC) 벤쳐 캐피탈 글로벌 총괄회장과 니콜라스 메켈(Nicolas Mackel) 룩셈부르크포파이낸스(재무부 산하기관) 대표가 진행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금융콘퍼런스에 세계 금융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사들에게 세계가 직면한 변화의 시기에 한국 금융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들어볼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라며 “공공기관 관계자 뿐만 아니라 금융업에 종사하는 금융전문가와 일반시민, 그리고 미래 전문 금융인을 꿈꾸는 대학생 등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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