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대강당서 '명사와 함께하는 송파 구민아카데미' 열어

시사경제신문 원선용 기자 =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13일부터 3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명사와 함께하는 송파구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구는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여유를 찾고 나를 돌아보는 한때를 선사하고자 특별 강연을 준비했다.

특히 ‘나에게 전하는 행복한 선물’이라는 주제로 행복과 긍정의 마인드 형성과 주체적인 삶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사 3인을 초청해 13일, 20일, 27일 총 3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한다.
 
강연 주제는 ▲13일 <마음전문가 양재진 원장_ 스트레스와 나>, ▲20일 <생태과학자 최재천 교수_왜 지금 통섭적 인생이 필요한가?>, ▲ 27일 <고미숙 평론가_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 으로 구성한다.

13일 첫 강의는 ‘동치미’, ‘어쩌다 어른’ 등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진 ‘마음전문가 양재진 원장’이 「스트레스와 나」라는 주제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메세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서 삶에 대한 자세와 새로운 길을 발견하는 방법에 대해 ‘생태과학자 최재천 교수’가「왜 지금 통섭적 인생이 필요한가?」라는 강연을 준비했다.

마지막 9월 27일에는 국내 유일의 고전평론가 고미숙 평론가와 함께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인문학적 통찰을 가져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명아 평생교육팀장은 “가을이 시작되는 9월,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인 명사특강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 며 “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복학습을 통해 일상에서 행복을 찾고, 배움을 쌓아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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