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행정 및 공간정보 실무 관련 현장 견학

 

▲ 지난달 31일, 성북구청을 찾은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콜롬비아, 라오스 등 4개국 공무원들에게 성북구 관계자가 지적·토지행정 관련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 성북구 제공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콜롬비아, 라오스 등 4개국의 ‘지적·토지업무’ 관계 공무원들이 지난달 31일 성북구를 방문했다.

성북구는 구청 지적과에서 성북구정 및 조직 현황,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및 전자정부 활용, 지적행정의 각종 시스템 유지관리 등 성북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적·토지행정의 전반적 업무를 소개하면서 방문단을 위해 무인 민원발급기를 시연해 보이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캄보디아 방문단 대표인 수온 소파 국토관리도시건설부 국장은 "방대한 전산자료가 체계적으로 구축돼 있어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에 놀랐다"면서 "자국에 돌아가서 공간·지적정보 시스템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오는 13일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발주한 인도, 필리핀, 인도 등 14개국의 토지행정업무 실무공무원 20여명이 국가토지행정 및 관리역량 강화과정으로 성북구를 방문해 한국의 토지행정 및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배워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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