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개최 '수정가결'

▲ 강남구 개포동 185번지 일대 위치도.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6,7단지아파트 재건축에 가속도가 붙는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개최하고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6,7단지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시켰다.

강남구 개포동 185번지 일대 개포주공6,7단지아파트는 1983년도에 건립 34년 경과된 노후ㆍ불량 공동주택이다. 오랫동안 주거생활의 불편함과 주변 도시 및 주거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구역이다.

개포주공6,7단지아파트는 개포택지개발지구 내 영동대로변에 위치하고, 북측에 양재천, 남측에 개포주공4단지, 서측 개포주공5단지가 위치하고 있는 입지다. 이에 정비계획으로 개원길의 확폭 및 단지내 통경구간 등을 활용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공원 및 녹지 등의 공공기여를 계획했다. 건축계획(안)은 향후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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