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일희망재단 희망광고 모습. 사진 : 서울시 제공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서울시가 비영리단체의 공익활동 및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철과 가로판매대 등에 실리게 될 공익 광고 일체를 지원한다. 

시는 2012년부터 비영리단체와 전통시장, 사회적기업 등 영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희망광고에 대한 디자인, 인쇄 및 영상 제작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하반기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공모는 9월 11일까지 진행된다.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단체 및 전통시장, 장애인 기업, 여성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공유기업 등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공모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이나 시민·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의 창업스토리 등 공익성이 있는 사연이다.

선정된 단체는 지하철 전동차 내부모서리와 가로판매대, 버스정류장 등 약 6900면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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