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시민들의 창업 성공을 위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구청 사내 아카데미에서  ‘2017년 하반기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동대문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구상공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창업에 관심 있는 서울시 소재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먼저 7월 17일에는 ▲창업 준비절차 및 사례 ▲상권입지 분석 및 활용 ▲사업계획서 이론 및 작성 실습 등에 대해 학습하고, 이어 7월 18일에는 ▲노무 및 직원관리 ▲창업자금․보증지원제도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창업세무 및 온라인마케팅 등 수업이 진행된다.

전 과목을 이수한 교육 수료생에게는 수료증과 함께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자금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심사를 거쳐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창업자금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선착순 80명 모집 중이며, 참여를 원하는 창업희망자는 서울특별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eoulsbdc.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02-2174-5646,5353), 동대문구상공회(02-2248-7655), 동대문구 경제진흥과(02-2127-43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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