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한정애 국회의원이 강서구에 반려동물놀이터를 유치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시에 따르면‘반려동물놀이터 조성사업 지원 자치구’로 강서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서구가 서울시에 제출한 계획에 따르면, 반려동물놀이터는 궁산근린공원 내 800㎡ 이상의 규모로 놀이공간, 격리장, 음수시설, 배변봉투함, 조명시설, 관리시설(CCTV, 관리소, 화장실) 등이 설치된다. 올해 7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2018년) 4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서울시 반려동물놀이터 조성사업에는 강서구 외에도 여러 자치구가 지원했다. 이에 한 의원은 서울시에 강서구 내 설치 필요성을 수차례 설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한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강서구가 서울 자치구 중 반려동물 등록숫자가 3번째로 많고, 실제 양육은 2번째로 많다며 반려인과 반려동물 그리고 비반려인 모두를 위한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정애 의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터 설치로 반려동물의 스트레스 해소 및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반려동물놀이터 설치에 따른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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