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기업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은평구가 부동산 또는 신용보증 등 담보능력이 있는 업체에 한해 3억 원 이내에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올해 지원규모인 총 30억 가운데 5월 현재까지 약 36% 금액을 대출했다면서 융자금 소진시까지 연리 1.5%로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융자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이며 공동브랜드 ‘파발로’업체, 제조업체, 동원지정업체, 수출업체 등 유망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선정된 업체, 여성경제인이 운영하는 업체 등이 우선지원 대상이다. 숙박업과 음식점업, 주점업, 담배·주류 도매업, 부동산업, 금융·보험업 등 기타 사치향락 및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은평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다운받아 사업자등록증, 자금계획서, 최근결산 재무제표 등 증빙서류와 함께 구청 생활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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