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창업의 허브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전경.(사진 서울시 제공)

시사경제신문 봉소영 기자 =서울시가 노원구 공릉동에‘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을 오는 5월말 개관한다.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5,723㎡ 규모, 
 공예 창업실, 마켓, 체험장 등 신설
      
 서울 동북권 지역의 공예를 특화
 여성창업가의 성장과 사업화 견인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은 여성공예가들의 아름다운 작품이 피어나는 공간으로 편리한 사용성이 극대화되도록 리모델링됐다.

제작, 전시, 판매 등이 모두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점포형 창업공간은 1층의 모든 방향에서 출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지상1층에서 3층까지 연결되는 다목적계단은 전체가 하나의 강당으로 활용된다. 여기에 슬라이딩 벽체를 이용해 각 층의 기능이 공간적으로 확보됐다.

이곳은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5,723㎡ 규모로 여성공예인 창업실, 공예마켓, 공예체험장, 교육실, 강당, 스튜디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공예체험장, 공예마켓, 커뮤니티센터, 지상2~4층은 창업실(52실), 강당, 교육장, 회의실, 휴게실 및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은 여성 일자리가 부족한 서울 동북권 지역에 공예를 특화해 여성창업가의 성장과 사업화를 견인하는 여성 창업 허브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들이 공예를 일상에서 체험하며 창의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마을커뮤니티센터를 설치해 장인들과 소통함으로써 지역발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여성 일자리 인프라가 부족한 서울 동북권 지역의 여성공예인들에게 활력있는 창업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여성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를 위한 창업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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